코오롱그룹의 IT서비스 전문 계열사 코오롱베니트가 DX사업본부를 출범하고 제조 및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새로운 IT서비스 고객 발굴에 나선다. 코오롱베니트가 28일 단행한 2024년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회사는 DX(디지털전환) 사업을 전담하는 DX사업본부를 별도 조직으로 출범시켰다. DX사업본부는 코오롱 계열사 및 대외 기업을 대상으로 SI(시스템통합) 및 SM(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펼친다. DX가 필요한 생산시설을 갖춘 제조사나 금융사 등이 타깃이다.회사는 코오롱 계열사뿐만 아니라 대외 고객사도 발굴해 다양한 매출원을
글로벌 스토리지 전문기업 퓨어스토리지가 구독형 스토리지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상면 비용과 전력요금을 대신 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업 고객의 비용 부담을 줄여주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스토리지 시장에서 선발주자들을 추격할 방침이다. 퓨어스토리지는 글로벌 스토리지 시장에서 후발주자다. 시장은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가 주도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글로벌 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서 델은 27%의 점유율(매출 기준)로 1위를 유지했다. 퓨어스토리지는 17%로 2위에 올랐으며 넷앱(16%)
기업 환경에 클라우드가 대대적으로 도입되면서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의 보다 쉬운 전환, 편리한 운영에 대한 요구는 매년 커져왔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도 최근 저마다의 클라우드 지원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며 고객 사로잡기에 나서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도 17일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향후 자사의 모든 IT 포트폴리오를 서비스형(As a service)으로 전환하는 전략의 배경과 의미에 대해 발표했다.단일 클라우드는 기업 운영에 비효율적지난 10여년간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인식은 비즈니스적 ‘보완’의 의미를 넘어 ‘당연한 것’